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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가 되었습니다. 약물 치료뿐 아니라 비약물적 중재로서 미술치료와 음악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술·음악 치료가 치매 예방에 미치는 효과를 과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 미술치료란?
미술치료는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 찰흙 만들기, 종이접기 등 시각적 표현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인지 자극을 유도하는 치료법입니다.
🧠 치매 예방 효과
- 기억력, 공간지각력, 집중력 향상
- 좌·우뇌를 동시에 자극하여 뇌 활성화 유도
- 감정 표현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정서 안정
- 과거 회상 활동으로 장기기억 유지 효과
📌 대표 활동 예시
- ‘나의 옛날집’ 그리기 (회상치료 효과)
- 계절별 색칠하기
- 감정 표현하는 자유그림
- 종이공예, 스크래치 페이퍼
🎵 음악치료란?
음악치료는 노래 부르기, 악기 연주, 리듬 맞추기 등의 활동을 통해 뇌의 청각 피질과 운동 피질을 동시에 자극하는 치료법입니다. 특히 치매 환자들에게서 언어 기능 유지 및 감정 안정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 치매 예방 효과
- 청각 자극을 통한 인지 기능 활성화
- 리듬감 향상으로 대뇌의 운동조절 능력 개선
- 노랫말 회상을 통한 언어 및 기억력 강화
-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 → 우울감 및 고립감 해소
📌 대표 활동 예시
- 익숙한 트로트나 동요 따라 부르기
- 리듬악기(탬버린, 실로폰) 연주
- 가사 빈칸 채우기 게임
- 음악 감상 후 감정 나누기
📊 연구와 과학적 근거
- 서울대학교 병원 연구(2022): 치매 고위험군 노인을 대상으로 한 12주 미술치료 프로그램에서 인지 기능 검사 점수 평균 18% 향상
- 국제 치매저널(JAD, 2019): 음악치료를 6개월간 진행한 그룹이 기억력 유지와 불안감 감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변화 확인
💡 실무 적용 팁
- 단순한 활동보다 주제 중심 활동으로 구성
- 정답 없는 활동을 통해 자존감 손상 방지
- 청각·시각 약화 고려한 자료 제공 (큰 글씨, 느린 템포 등)
- 활동 후 느낌 나누기 시간 마련 → 정서적 효과 증대
✅ 마무리
미술치료와 음악치료는 단순한 여가 활동이 아닙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매 예방 도구이며, 약물 치료와 병행 가능한 안전한 비약물적 접근법입니다.
어르신의 하루에 창의와 음악을 더한다면, 인지건강은 물론 마음까지도 건강해집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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